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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팬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젝스키스 갤러리’ 등 팬 연합은 28일 오전 ‘각종 포털 사이트 젝스키스 프로필 정리를 위한 성명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주요 포털 사이트에 기재된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고지용을 빼달라고 YG엔터테인먼트에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재결합 초기 고지용을 전 멤버로 예우했는데 고지용의 최측근은 이를 이용해 최대 팬 커뮤니티 운영자에게 접근해 회사 측에서 기획하는 다수의 기업 홍보 행사에 팬들의 현장 참여와 SNS 홍보, 행사비용 지원 등을 바란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팬들이 버스까지 대절, 참여했고 인건비 100만 원 등도 후원했지만 현장에서는 일반 참가자처럼 행동하라는 주의를 받아야 했다. 심지어 이 최측근은 팬들에게 모욕적 언사를 수 차례 했으며 옆에 있던 고지용은 사과는커녕 제지 조차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