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 “욕망女 캐릭터 처음, 대리만족”

  • 등록 2016-11-17 오후 2:54:46

    수정 2016-11-17 오후 2:54:46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이요원(왼쪽)과 유이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야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요원이 캐릭터 변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요원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본사에서 열린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불야성’(연출 이재동·극본 한지훈) 제작발표회에서 “야망을 드러내고 원하는 것을 얻고자 수단과 방법을 많이 가리지 않는다”면서 “욕심과 야망을 가진 캐릭터는 처음이라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동 PD는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지 않은 세상인데 욕망에 솔직한 여자의 이야기다. 그 여자가 되고 싶은 여자와 애정으로 그 여자의 파멸을 막는 남자의 이야기”라고 ‘불야성’을 소개했다.

‘불야성’은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자 욕망의 결정체 서이경(이요원 분)과 그녀를 사랑한 박건우(진구 분) 그리고 가난을 벗어 던지고 서이경이 되고픈 욕망덩어리 이세진(유이 분), 두 여자와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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