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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에서 대한민국을 놀라게 할 브릭 천재들의 화려한 이력이 공개된다.
1일 오후 5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이하 ‘블록버스터’)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프로그램에 합류한 브릭 천재들이 베일을 벗는다.
MC 노홍철은 “어릴 때 브릭을 사달라고 부모님을 조르고 졸랐는데, (천재들) 덕분에 브릭의 세계에 매주 빠질 수 있게 됐다”면서 “천재들 한분 한분이 궁금하다”고 참가자들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10팀의 천재 중 최연소 참가자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으로 아버지와 팀을 이뤄 미션에 임한다. 이들은 “10년 동안 함께 (브릭 만들기를)해왔다. 서로 필요한 브릭을 가져가지 않을 때 가장 좋다”라며 ‘찐’ 부자의 호흡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고.
그뿐만 아니라 “강남의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참가자는 “브릭이 좋아 상가 건물에 개인적인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더불어 다른 참가자는 “제 아들이 곧 돌인데 이곳에 참석하기 위해 돌잔치를 취소했다”고 말하며 ’블록버스터’에 대한 남다른 투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각기 다른 직업과 개성을 가진 천재들은 첫 미션에서 서로의 개성을 담아 상상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냈고 이들의 완성품을 본 카이는 “갖고 싶고, 만들어보고 싶다”는 소유욕을 드러내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이들 중 첫 미션에서 우승한 팀은 누군지, 첫 미션 우승자에게만 주어지는 ‘골든 브릭’을 차지할 주인공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블록버스터’는 브릭 마니아들이 모여 브릭 조립 배틀을 펼치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오디션. 미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사랑받은 글로벌 프로그램 ‘레고 마스터즈(LEGO Masters)’의 한국판이다.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은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