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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는 1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올해 6승을 거두는 등 역대급 페이스를 보이는 박민지는 지난 달 2승을 거뒀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 이어 메이저대회인 한국오픈까지 제패했다. KLPGA투어에서 7월에 시즌 6승과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선수는 박민지가 역대 처음이다. 이에 2007년 신지애의 최다승(9승)과 2016년 박성현의 최다 상금(13억3309만667원) 경신도 기대케 하고 있다.
2012년 제정된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국내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하며, 한해 동안 한국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선수들과 함께 12월 연말 시상식을 통해 대상 등 8개 부문 수상자에 대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