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韓 근황 공개.."영하에 눈까지, 감기 조심하세요"

  • 등록 2015-11-29 오후 1:30:29

    수정 2015-11-29 오후 1:30:29

에네스카야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한국 방송 활동 복귀를 시사한 에네스 카야가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에네스 카야는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글을 올렸다. 그는 “역시 한국 겨울은 추워”라며 “영하에 눈까지 오니 밖에 못 다니겠네요”라고 적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이며 그윽한 눈빛이 담긴 ‘셀카’도 첨부했다.

에네카 카야는 지난 13일 한국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해냄과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본인의 나라로 돌아가 생활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줬던 한국의 대중들에게 다시금 사랑받으며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며 진심어린 호소를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에네스 카야는 터키 출신으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2월 사생활 논란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한국인 여성 A가 “에네스 카야가 총각행세를 하며 자신에게 접근했다”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에네스 카야를 고소했다. 에네스 카야 측은 “무혐의를 받았다”고 밝히며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에네스 카야도 한국 복귀를 앞두고 ‘비정상회담’ 출연 당시의 모습과 ‘그립다(I MISS)’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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