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류크설' 화제 '데스노트' 패러디한 '상속자들' 폭소

  • 등록 2013-11-25 오후 5:12:58

    수정 2013-11-25 오후 5:12:58

김우빈 류크설
김우빈 류크설
[티브이데일리 제공] 김우빈 ''류크설''이 화제다.

25일 SBS 티브이잡스를 통해 SBS 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과 영화 ''데스노트''를 합성해 만든 UCC 콘텐츠 ''상속자들 데스노트 버전''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최영도(김우빈)가 김탄(이민호)과 차은상(박신혜)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담은 패러디물로 김우빈이 ''데스노트'' 속 사신 류크로 분해 소름끼치는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공포의 살생부였던 원작과 달리 ''상속자들''의 데스노트'' 패러디는 개그 요소가 강하다. ''물에 빠진다'' ''뺨을 맞는다'' 같은 주문을 걸고 실행에 옮기는 최영도의 모습은 진지해서 더 웃긴 장면이다.

특히 김우빈과 류크를 ''오버랩''해 만든 합성 영상은 압권으로 꼽힌다. ''너 류크 닮은 것 알고 있냐?고 묻는 코믹한 자막과 함께 ''무슨 그런 흉한 걸 물어''와 같은 최영도의 맛깔나는 대사가 이어져 웃음을 유발했다.

누리꾼들은 "캡처만으로 돌아다니던 김우빈 ''류크설''이 영상으로까지 만들어졌다" "이렇게 보니 김우빈, 류크 정말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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