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유승민 IOC 선수위원 당선 여부 19일 발표

  • 등록 2016-08-18 오전 9:22:07

    수정 2016-08-18 오전 9:22:07

유승민(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당선 여부 발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IOC는 19일 오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된 선수위원 명단을 발표한다. 후보는 유승민과 러시아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를 비롯한 23명이다. 이 중 4명이 IOC 선수위원으로 뽑힌다.

유승민은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선서위원에 도전한다. 투표는 지난달 24일 시작해 17일 자정까지 진행됐다. 집계는 종료됐고 발표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은 올림픽 개막 전부터 리우로 건너와 각국 선수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선출된 4명은 올림픽 폐막일인 22일 IOC 총회에서 IOC 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선수위원 자격을 얻어 8년의 임기를 소화한다. 선수위원은 IOC 위원과 동등한 자격을 가져 총회에 투표권도 행사할 수 있다.

IOC 위원은 선수위원을 포함, 총 90명이며 우리나라는 삼성 이건희 회장과 문대성 위원이 있다. 그러나 이 회장은 건강 문제로 활동할 수 없다. 문 위원은 이번 올림픽 전 직무가 정지됐고 리우 대회가 끝나면 임기도 같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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