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채널 바꿔 11월14일 방송

  • 등록 2013-10-30 오후 4:35:12

    수정 2013-10-30 오후 4:37:16

폐지 석 달 만에 온스타일에서 부활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가 폐지 석 달 만에 부활한다.

30일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관계자는 “백지연이 온스타일 ‘피플인사이드’로 복귀한다”며 “오는 11월14일 방송을 다시 시작한다. 화면, 세트, 구성 등을 도시적으로 크게 바꿔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지난 8월 폐지됐다. 가장 큰 변화는 채널이 tvN에서 온스타일로 바뀐 것. 이날 CJ E&M 가양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는 배우 천정명, 정경호, 한고은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사방이 거울인 이색적인 공간에서 게스트가 직접 자신을 소개하는 ‘거울의 방’, 제한된 60초 동안 거침없는 질문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60초 라이브’ 등 새로운 코너가 마련됐다.

한 제작 관계자는 “3개월여만의 녹화라 백지연과 제작진 모두 기대와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돌아온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매주 목·금요일 오후 9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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