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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무료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 말미에 지민은 “공연이 오늘만 있는 게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할 거니까 너무 아쉬워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민은 “여기까지 온 건 맛보기였다는 생각이다. 30년, 40년 더 가야 하지 않나 싶다”면서 “우린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의미 있어 진다. 빨리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5만여명의 관객이 자리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은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 감상이 가능한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를 통해 공연을 즐겼다. 콘서트는 JTBC, 일본 TBS 채널1,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TV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