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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인 1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그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 MC로 나선 박경림의 질문에 호락호락(?) 답해주지 않는 모습부터 상대배우로 호흡을 맞춘 배우 박근형을 입담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장수상회’는 70대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 분)과 금님(윤여정 분), 그리고 이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 박근형, ‘꽃보다 누나’에서 솔직한 맏언니로 사랑 받은 윤여정의 ‘연인 만남’에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박근형은 “윤여정과 일을 한 적이 거의 없었다”며 “이번에 같이 만난 건, 내가 더 활동하는데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랑을 주려고 그랬나보다”며 웃었다. 윤여정은 그의 말을 들으며 수줍은 듯 소녀처럼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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