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수애가 공유, 공효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매니지먼트 숲은 24일 수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회사에는 공유, 공효진을 비롯해 김민희, 류승범, 전도연, 이천희 등이 소속돼 있다.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수애는 매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안방극장과 충무로를 평정해온 배우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연기는 물론 시청자와 관객 모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애는 1999년 KBS 청소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 단아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사랑받으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월 2002년부터 무려 12년간 몸담아온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수애는 올 초 드라마 ‘야왕’에 이어 지난여름에는 ‘감기’로 영화 관객과 만났다. 현재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