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배우 차예련이 동료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폭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차예련은 8일 인스타그램에 달린 “가세연이 선 넘고있다”는 댓글에 “사실이 아니라 저는 괜찮다. 10년 전 홍콩 마마(MAMA) 시상식 송년회 자리에서 다함께 사진 한 장 같이 찍은 것”이라고 답했다.
![](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1/06/PS21060800194.jpg) |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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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세연은 전날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예슬을 포함해 고소영, 차예련, 최지우, 한가인 등 배우 5명이 함께 한 모습이 담겼다.
가세연은 이 사진에 대해 “잘 보면 뒤에 화면이 가라오케다”, “한예슬이 남자친구가 가라오케에서 일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저 중에 한 명이 한예슬에게 그 남자친구를 소개해줬다”라는 등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2013년 CJ 측이 기업 차원에서 주최한 송년 모임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