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윤소이,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남녀 우수연기상

▲ 윤소이(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전광렬과 윤소이가 31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11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기획 부문 남녀 우수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광렬은 "상을 받는 무게를 떠나서 저는 참 행복하다"며 "한 여인을 사랑한다. 그 여인의 이름은 연기다. 그 여인과 아주 오랫동안 긴 세월 해왔지만 아직도 설레고 두근거린다. 도전과 열정을 줬고 때로는 고독과 고통도 줬다. 하지만 함께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소이는 "큰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엄마, 오빠와 이 상 영광을 함께 누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SBS 연기대상 시상식은 배우 지성과 최강희의 사회로 오후 8시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 전광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