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스 7이닝 무실점 완벽투' SSG, LG 제물로 4연패 탈출

  • 등록 2024-08-21 오후 9:42:11

    수정 2024-08-21 오후 9:42:11

2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 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말 SSG 선발투수 엘리아스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SG랜더스가 LG트윈스를 잡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SS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호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SSG는 지난 16일 한화이글스전부터 이어진 4연패를 끊고 5위 자리를 계속 지켰다. 반면 전날 3연패에서 탈출한 LG는 투타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승리 일등공신은 엘리아스였다. 엘리아스는 LG 타선을 7이닝동안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총 90개 공을 던지면서 직구(60개), 체인지업(14개), 커브(9개), 슬라이더(7개)를 섞어 던졌다.

LG 선발 임찬규도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엘리아스의 투구가 더 빛났다..

SSG는 1회초 1사 후 추신수의 좌측 2루타와 최정의 내야 안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1-0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SSG는 임찬규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LG 불펜을 두들기며 추가점을 올렸다.

SSG는 7회초 박성한의 안타와 대타 오태곤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 기회에서 대타 김성현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점수차를 벌렸다.

LG도 엘리아스가 노경은으로 교체된 8회말 오스틴 딘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SSG는 9회초 오태곤의 좌월 투런포와 추신수의 중전 적시타로 3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