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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성배, 81% 인상 '1억9천만원' 재계약

  • 등록 2014-01-07 오후 4:45:40

    수정 2014-01-07 오후 4:53:39

  • 가 가
김성배.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롯데 김성배가 1억9천만원에 재계약했다.

롯데는 김성배를 포함한 선수 5명과 2014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김성배는 전년대비 81% 인상된 1억 9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김성배는 지난 해 마무리를 맡으며 58경기에 나서 2승 4패 31세이브 4홀드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3.05를 기록, 데뷔 휘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이외에도 이명우는 4천만원 인상된 1억 3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용덕한은 500만원 오른 6천500만원에 심수창은 동결된 5천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최대성은 1천500만원 깎인 7천500만원에 사인했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재계약 대상자 65명 중 57명과 계약하여 재계약률 88%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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