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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신예 이종석(21)이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한류스타 오스카(윤상현 분)가 키우게 될 천재 뮤지션 썬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이종석은 지난 20일 방송된 3회에 첫 등장해 시청자 및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의 등장 이후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썬 역을 맡은 배우가 누구냐?"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
드라마에서 오스카는 인터뷰 중 후배가수를 양성하겠다고 공언하게 되고 그 말을 지키기 위해 청담동의 한 바에서 본 `썬`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를 영입하려 하지만 썬은 예상과 달리 한류스타인 오스카에게 굴욕을 안기며 종적을 감춘다. 또한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제주도까지 찾아간 오스카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으며 묘한 카리스마를 내뿜기도 했다.
이종석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극중 천재가수로 나오는만큼 음악에 대한 부담감도 컸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최선을 다해 `썬` 역에 몰입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천재 뮤지션 션과 오스카의 만남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 `시크릿가든`은 방송 4회만에 시청률 20%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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