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듀오 둘다섯 오세복 별세… 향년 67세

  • 등록 2021-08-12 오후 5:45:21

    수정 2021-08-12 오후 5:52:21

둘다섯 오세복(사진=KBS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970년대 ‘밤배’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포크 듀오 둘다섯의 오세복이 별세했다. 향년 67세.

12일 가요계와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1일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이두진과 포크 듀오 둘다섯으로 활동했다. 소박하고도 시적인 노랫말과 서정적인 곡조, 밝고 감미로운 하모니를 구사하며 1970년대 통기타 음악 시대를 풍미했다. 대표곡으로는 ‘밤배’를 비롯해 ‘긴머리 소녀’, ‘일기’ 등이 있다.

빈소는 국립경찰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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