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이국주, 인기투표서 미코 정소라 제쳐…'비결은?'

  • 등록 2014-07-14 오후 3:43:42

    수정 2014-07-14 오후 4:48:34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이국주와 정소라(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개그우먼 이국주가 인기투표에서 ‘미의 상징’ 미스코리아 정소라를 눌렀다.

이국주는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2회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2010년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와 신경전을 벌였다.

MC 유세윤은 두 사람에게 “연애를 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스코리아 정소라는 “집착이 심한 편”이라고 말했고, 반대로 이국주는 “희생하는 스타일”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그럼 두 사람 중에 누구와 연애하고 싶은지 인기투표를 해 보자”고 제안했는데 총 14명의 남자 출연자 중 10명이 이국주를 선택하는 깜짝 놀랄만한 결과가 나왔다.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는 “터키에서도 남녀 간 집착이 심한 편이지만, 이국주가 더 좋다”며 터키식 돌직구를 날려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비정상 대표들이 모여 세계 청년들의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글로벌 토크쇼다. 이국주, 정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한 ‘비정상회담’은 오는 14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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