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日 팬미팅 티켓 완판 행렬… 오리콘 차트 역주행도

르세라핌(사진=쏘스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에서 팬미팅 티켓을 연이어 완판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이 오는 13~15일 사흘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에서 여는 ‘르세라핌 팬미팅 피어나다 2024 S/S - 재팬’(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이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앞서 르세라핌은 6월 29~30일 개최된 효고 공연 전석과 7월 6일 아이치 1회차 공연도 연달아 완판시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팬미팅의 흥행에 힘입어 르세라핌이 올 2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3집 ‘이지’(EASY)가 일본 오리콘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이 음반은 아이치 팬미팅 공연 첫날(7월 6일자) ‘데일리 앨범 랭킹’ 4위로 재진입했다. 이어 8일 발표된 최신 랭킹(7월 7일자)에서는 7위에 자리하며 이틀 연속 톱10에 머물렀다.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일본 팬미팅은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를 거쳐 후쿠오카(7월 30~31일)로 이어진다.

르세라핌은 오는 13일 일본 지상파 인기 음악 프로그램 TBS ‘음악의 날’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