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금잔디 "백일섭 이상형…시아버지로 모시고 싶었다" 고백

  • 등록 2020-11-09 오후 4:24:28

    수정 2020-11-09 오후 4:24:2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롯 가수 금잔디가 백일섭에게 깜짝 고백을 전한다.

금잔디(사진=MBC 에브리원)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백일(섭) 잔치’ 특집으로 백일섭, 김세환, 박정수, 이계인, 금잔디가 출연한다.

오랫동안 배우 백일섭을 이상형으로 생각해왔던 가수 금잔디가 백일섭에게 깜짝 고백을 전했다는 전언. 금잔디가 백일섭에게 “시아버지로 모시고 싶었다”고 고백한 것이다. 심지어 백일섭과 인연이 닿을 방법을 찾던 중 지인에게 백일섭의 아들을 소개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이미 유부남이라 이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이에 백일섭은 “아부가 너무 과하다. 여기까지만 듣자”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또한 금잔디는 남달랐던 유년 시절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부모님이 태교로 트롯을 들었던 것은 물론, 옹알이까지 트롯으로 했을 정도였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6살 때 참가한 노래대회에서는 1등 상품으로 황소를 받았다고 한다. 이에 이계인은 “나만큼 허풍이 세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금잔디는 전국 각지로 행사를 다니며 알게 된 본인만의 휴게소 맛집 리스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지역별 휴게소 추천 메뉴와 전국 휴게소 이용 꿀팁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자타공인 고속도로 아이돌 금잔디의 유쾌한 입담부터 공연까지, 11월 1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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