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완벽했다"…이제훈이 전한 `삼시세끼` 득량도 삼형제

  • 등록 2017-09-19 오후 4:08:50

    수정 2017-09-19 오후 4:08:50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이제훈이 ‘삼시세끼’에 삼형제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제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제훈은 최근 tvN ‘삼시세끼-바다목장편’에 출연해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형제 케미를 만들어낸 바 있다.

이날 이제훈은 ‘삼시세끼’를 통해 세 사람을 처음 봤다며 “득량도 자연이 정말 예뻤다. 많은 분들이 가보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극 추천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말이 거의 없었다. 그래도 촬영인데 ‘말이 없어도 괜찮을까’ 했다. 그런데 에릭 형이 ‘말 없어도 잘 나올 거야’라고 했다”고 전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그러면서 이제훈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에릭의 음식 솜씨에 대해선 “깜짝 놀랐다. 할 말을 잃었다. 최근 남자 분이 해준 음식 중에 단연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평소 까칠한 이미지로 보였던 이서진에 대해서는 “친동생처럼 잘 챙겨줬다. 정말 편하게 해주셔서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물어봤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제훈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에서 박민재 역을 맡았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 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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