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1년만에 컴백, 공백기 아닌 '충전기'였다"

  • 등록 2015-05-18 오후 3:34:51

    수정 2015-05-18 오후 3:34:51

배우 김선아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시티에서 열린 KBS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선아가 1년 만에 돌아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선아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복면검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선아는 “공백이라 하면 1년 정도 있었던 것 같다”며 “드라마는 3년 만에 컴백이고 그 전에 영화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선아는 “공백이라기 보다는 충전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전에 부상을 많이 당해서 스스로에게 꼭 필요했던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선아는 ‘복면검사’에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의파이자, 판검사가 될 수 있는 우수한 경찰대 성적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형사가 된 강남경찰서 강력반 반장 유민희 역을 맡았다.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 분)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김선아 분)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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