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 프로젝트팀 '이사벨과 전사들' 활동 돌입

  • 등록 2020-07-10 오전 11:19:11

    수정 2020-07-10 오전 11:22:2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팝페라 소프라노 이사벨이 프로젝트팀 ‘이사벨과 전사들’을 결성하고 활동에 나섰다.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1세대인 이사벨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프로젝트팀을 결성했다. 이사벨은 지난해 자신이 직접 기획, 제작한 팝페라 공연 ‘나의 아리랑 Part.1 청년 김대건’에 참여한 김형근, 조민혁, 송지훈을 멤버로 영입했다.

‘이사벨과 전사들’은 지난 7일 국방TV 위문열차 랜선공연에 출연해 첫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포 더 피스’(For the Peace),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지금 이 순간’ 등 세 곡을 열창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사벨 소속사 빌리버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께 평화의 메시지와 함께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헌신하고 있을 국군 장병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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