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세' 양익준 감독, "성숙되지 않은 10대 시절 담아"

  • 등록 2011-05-20 오후 3:52:49

    수정 2011-05-20 오후 3:52:49

▲ 양익준 감독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영화 '애정만세'로 로맨스물에 도전한 양익준 감독이 작품 연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진행된 `애정만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양 감독은 "지난해 6월께 제안받은 프로젝트인데 12월에야 시나리오를 완성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옴니버스 영화로 만들어진 '애정만세'는 10대 여고생, 30대 소심남, 40대 주부 등 사랑을 꿈꾸는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극중 `미성년`이라는 작품을 통해 여고생과 30대 남성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양 감독은 "중고교 시절 성숙되지 않은 10대의 순간에 여러가지에서 답답하고 화가 난 시기였던 것 같고 그 부분이 영화에 반영된 것 같다"고 전했다.   전작 `똥파리`로 해외 유수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각광받았던 양 감독은 "이전 작품으로 스스로 얘기가 많이 고갈됐다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그래서인지 더 고심해서 썼다"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함께 작업한 서주희에 대해서는 "오래 전 `버자이너 모놀로그`라는 연극을 공연할 때 공연장에서 청소를 했던 인연이 있다"고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이 작품은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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