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보통의 가족'으로 韓영화 첫 도전…"가벼운 듯 정곡 찌르는 캐릭터"

  • 등록 2024-09-02 오전 9:11:46

    수정 2024-09-02 오전 9:11:4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글로벌한 영향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수현이 첫 국내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에서 ‘지수’로 분해 섬세한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할리우드 스타 배우 수현이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 진실을 냉철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지수’로 분해 첫 국내 영화 데뷔작을 선보인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 이후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와 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할리우드 스타로 발돋움했다. 국내외에서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수현이 ‘보통의 가족’으로 한국 영화에 처음 도전했다. 수현은 거장 허진호 감독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보통의 가족’에서 수현이 연기한 ‘지수’는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쿨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지수’는 아이들의 범죄사실을 알게 된 후 냉철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진실을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또 그는 매 순간 사건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도 상대를 향한 공감의 폭이 넓은 인물이다.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무너지는 가족들 사이에서 사건을 진실된 눈으로 바라보는 ‘지수’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시선을 선사할 전망이다. 수현은 “‘지수’가 던지는 질문들이 가벼운 듯하면서도 중립적이고 정곡을 찌르는 그런 부분이 많다” 라고 밝히며 네 사람 중 가장 어리고 미숙해보이지만 실제로는 깊은 내면을 지닌 ‘지수’를 심도 있는 연기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전 세계를 사로잡을 수현의 변신이 기대되는 ‘지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한 영화 ‘보통의 가족’은 10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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