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여러 의미로 첫 경험인 작품, 많이 배운다"

  • 등록 2015-05-18 오후 2:50:31

    수정 2015-05-18 오후 2:50:31

배우 김선아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시티에서 열린 KBS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선아가 데뷔 후 첫 KBS 작품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선아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미니시리즈 ‘복면검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선아는 “매번 작품할 때마다 똑같은 것 같다”며 “긴장도 되지만 기대가 앞선다”고 말했다.

김선아는 “새로운 분들과 작업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KBS라는 방송국이 처음이다 보니 새로운 것도 있다”면서 “장르물도 드라마에서는 처음이다 보니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 대본을 보고 ‘왜 복면을 쓰고 있을까’, ‘저걸 누가했을까’ 같은 궁금증이 많았다”며 “어릴 때 멋있게 느껴졌던 슈퍼맨 같은 사람이 지금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고 배우는 것이 많다”고 덧붙였다.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상욱 김선아 엄기준 황선희 전광렬 등이 출연한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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