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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전 종목 입상자를 예상한 SI는 23일(한국시간) 우리나라의 성적을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로 분석했다. 우리 선수단의 메달 기대주인 수영 황선우(강원도청)와 김우민(강원도청),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용인시청)은 메달 명단에서 제외했다.
우리의 금메달은 강세 종목인 양궁에서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까지 총 3개, 또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과 배드민턴 남자 복식까지 총 5개를 예상했다.
김우민이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는 마르텐스가 금메달,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이 은메달, 새뮤얼 쇼트(호주)가 동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가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 것이며, 동메달은 저본 해리슨(미국)이 딸 것이라고 예상됐다.
SI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안세영(삼성생명)이 은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했다. 여자 단식의 우승자로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