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2회전 탈락

  • 등록 2014-02-21 오전 11:21:46

    수정 2014-02-21 오전 11:21:46

로리 매킬로이(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부활’을 꿈꾸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세계랭킹 7위 매킬로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브 마운틴 골프장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세계랭킹 39위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 19개홀까지는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전날 부 위클리(미국)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를 챙기며 우승 가능성을 밝혔던 매킬로이. 하지만 이날은 경기를 주도하지 못하고 잉글리시에게 끌려 다녔다.

후반 막판에 승리할 기회도 있었다. 13번홀까지 잉글리시에게 2홀 뒤져 있었던 매킬로이는 14번홀부터 16번홀까지 버디를 잡아내며 1홀 차 역전을 이뤄냈다. 그러나 17번홀을 내주며 다시 동률을 이뤘고, 연장 19번홀에서 더블보기로 무너져 16강 티켓을 잉글리시에게 헌납했다.

세계랭킹 3위 헨릭 스텐손(스웨덴)도 발목이 잡혔다. 스텐손은 2010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에게 3홀을 남기고 4홀을 뒤지는 완패를 당했다.

5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베테랑 어니 엘스(남아공)에게 패했고, 8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빌 하스(미국)를 1홀차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 PGA 투어 3승 주인공 지미 워커(미국)는 리키 파울러(미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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