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재덕, 연기와 사업 동시에...'바쁘다 바빠'

  • 등록 2009-01-12 오후 8:21:06

    수정 2009-01-12 오후 8:22:19

▲ 선우재덕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탤런트 선우재덕이 갑자기 터진 일복에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선우재덕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과 방영을 앞두게 된 데 이어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사업이 성공 가도를 달리며 더없이 바쁜 새해를 맞고 있다.

선우재덕은 오는 22일 개봉되는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로 관객과 먼저 만난다. 그는 이 작품에서 형사반장 박반장 역으로 출연해 의리와 정의감에 불타는 동료애를 선보인다. '유감스러운 도시'는 경찰과 조직원의 맞불 스파이 작전을 그린 코미디물로 '두사부일체'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등이 출연했다.

이어 선우재덕은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의 나라' 후속으로 2월4일부터 방영되는 '미워도 다시 한 번'을 통해 안방극장에도 인사를 할 예정이다. 그는 극중에서 최명길의 첫사랑 역으로 출연해 중년의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비슷한 시기에 선보여지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선우재덕은 배우로 좀 더 연기에 충실한 면모를 과시해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그는 사업에도 소홀할 수 없는 입장이다. 스파게티 전문 프랜차이즈 스게티와 한우 전문 프랜차이즈 선우랑 한우랑의 성공으로 더욱 바빠졌기 때문. 선우재덕은 "먹거리를 통해 고객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책임도 다할 것"이라고 사업가적인 각오도 덧붙였다.

선우재덕은 올해 연기자로서, 또 사업가로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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