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날' 맞은 美 농구 ★들 SNS서 '감사 인사' 릴레이

  • 등록 2013-05-13 오후 4:03:32

    수정 2013-05-13 오후 4:03:32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을 맞아 농구계에도 효도 바람이 불고 있다. 전·현직 미국프로농구(NBA) 스타들이 일제히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 ‘어머니의 날’을 맞아 ‘전설의 3점 슈터’ 레지 밀러가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 사진= 레지 밀러 트위터 캡처


미국 케이블 방송 TNT에서 농구 해설을 맡고 있는 레지 밀러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행복한 하루되세요. 사실 우리 모두는 모든 날이 어머니의 날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와 함께 농구 해설을 맡고 있는 케니 스미스도 트위터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마이클 조던과 함께 1990년대 시카고 불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스카티 피펜도 “어머니,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내 아내 라사 피펜을 포함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전설적인 센터 데이비드 로빈슨도 같은 날 트위터에 “우리 어머니와 나의 아름다운 아내를 포함한 모든 어머니들이여!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1980년대 LA레이커스 왕조의 주역이었던 제임스 워디도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어머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적었다.

▲ 빈스 카터가 세상 모든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 사진= 빈스 카터 트위터 캡처


현역 선수들도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했다. ‘플래시’ 드웨인 웨이드는 트위터에 “나는 훌륭한 가족을 뒀다. 어머니,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가족사진을 게재했다.

드와이트 하워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즐거운 하루되세요. 모든 아름다운 어머니들께”라는 글을 올렸으며 빈스 카터는 “어머니로서의 여성의 가치는 절대적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덕 노비츠키와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도 트위터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한편 미국에서는 매년 5월 두 번째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미국의 주요 기념일들 중 하루로 자녀가 어머니에게 꽃이나 작은 선물, 외식 등을 통해 그간의 노고에 보답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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