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소속사 뮤직앤뉴 떠나 '새로운 출발'

  • 등록 2014-03-10 오후 4:32:42

    수정 2014-03-10 오후 4:33:10

바이브(류재현·윤민수)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남성 알앤비 듀오 바이브(윤민수·류재현)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이브 소속사 뮤직앤뉴는 10일 “바이브가 지난달 20일 뮤직앤뉴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앞으로의 활동과 서로의 미래를 위해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은 종료됐지만, 바이브와 뮤직앤뉴는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가을께 신곡이 담긴 바이브의 첫 번째 베스트 앨범도 발매된다”고 덧붙였다.

뮤직앤뉴에 따르면 바이브는 앞으로 후배양성에 힘쓰며 자신들의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바이브는 지난 2002년 1집 ‘애프터글로우(Afterglow)’로 데뷔해 ‘미워도 다시 한번’ ‘이 나이 먹도록’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달 6집 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해운대’로 사랑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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