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재혼 다룬 '님과함께' , '우결'과의 차별화는 "리얼리티"

  • 등록 2014-01-27 오후 3:12:58

    수정 2014-01-27 오후 3:12:58

성치경 PD가 27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우결’은 판타지, 우리는 현실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를 연출하는 성치경 PD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님과 함께’는 이혼이나 사별 등으로 혼자가 된 연예인, 명사 등이 가상 재혼 생활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임현식 박원숙 이영하 박찬숙이 커플로 출연한다.

성치경 PD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성치경 PD는 “작가와 기획 회의를 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를 건드려보고 싶었는데 황혼 이혼과 황혼 재혼 문제를 하고 싶었다”며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비율이 높아졌다고 하는데 그 문제를 건드려보기 위해서 어떤 콘셉트로 할까 고민하다가 가상 재혼이라는 걸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연예인들의 가상 결혼을 다루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와의 차별화에 대해서는 현실을 강조했다. 성치경 PD는 “후발 주자들의 경우 포맷의 유사성 논란은 늘 불거졌지만 논란이 확대가 되느냐, 논란이 가라앉느냐는 어떤 내용을 보여줄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며 “‘우결’은 판타지 성격이 강하고 연애에 가깝지만 우린 실제로 결혼 생활을 했던 분이고, 현실적이고 리얼에 가깝게 보여드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님과함께’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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