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광해), 충격의 피범벅 편전 ‘왕좌 위기’.. 긴장감 고조!

  • 등록 2015-04-27 오후 1:21:13

    수정 2015-04-27 오후 1:21:13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차광해’ 차승원이 어렵게 쟁취했던 왕좌가 피로 물들며 목숨을 위협받을 예정이다.

여덟 살에 불과한 영창대군이 역모죄로 끌려가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피로 물든 편전을 발견하여 분노가 폭발, 핏발 선 눈으로 바라보는 광해(차승원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피 범벅이 된 편전의 충격적인 모습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광해는 눈에 핏발이 선 채 처참한 광경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서 있어 금새 큰일이 벌어질 거 같은 모습이다. 광해의 일그러진 표정에서 느껴지는 충격과 분노는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지엄한 편전에 누가 이 같은 소행을 저지른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4회에서는 광해가 자신의 왕좌를 지키기 위해 여덟 살에 불과한 어린 영창(전진서 분)을 역모죄로 처벌해 갈등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이에 향후 영창대군의 죽음과 함께 광해가 서인세력을 몰아낼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또 다시 왕좌를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스펙터클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더욱이 정적을 처단한 광해에게 또 어떤 세력이 반기를 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오늘(27일) 밤 10시 MBC를 통해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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