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BTS 10주년' 해시태그 캠페인 진행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3 BTS 페스타’와 협업, 해시태그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0년간 한국을 넘어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그룹이다.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인 ‘BTS 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틱톡에 처음 가입한 이후 플랫폼 역사상 가장 빠르게 단 13시간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현재 598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계정이자 틱톡 플랫폼 전체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뮤지션(2022년 12월~2023년 3월 기준)이기도 하다.

틱톡은 ‘2023 BTS 페스타’를 위해 방탄소년단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의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 특별한 필터 효과를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10yrsWithBTS’ 해시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6000만명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컴필레이션 영상을 선보인다. 앞으로 ‘2023 BTS 페스타’ 기간 동안 ‘#10yrsWithBTS’ 해시태그와 함께 틱톡 영상을 올리면 컴필레이션 영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틱톡은 #NewMusic 허브에서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을 뒤돌아보는 독점 영상과 특별한 메시지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틱톡의 음악 파트너십 글로벌 총괄인 이사벨 퀸테로스는 “틱톡은 ‘2023 BTS 페스타’와의 협업으로 방탄소년단의 주요한 이정표가 되는 데뷔 10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틱톡 커뮤니티가 글로벌 아미(ARMY)들이 하나가 되어 소통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공간이라는 점이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