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타수 2안타 2득점…통산 1600안타 달성

  • 등록 2019-07-26 오후 2:21:22

    수정 2019-07-26 오후 2:21:22

추신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599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멀티히트를 달성하면서 1600안타 고지를 넘었다. 7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성공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4(370타수 105안타)로 상승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잡힌 추신수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기다리던 안타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1사 1, 2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 만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대니 산타나의 2타점짜리 동점 2루타로 3루를 밟은 추신수는 엘비스 안드루스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까지 올렸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도 뜨거웠다. 그는 한국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왕웨이중(대만)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후속 타자 산타나의 만루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잡혔다.

텍사스는 오클랜드를 11-3으로 제압했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성적 52승 51패를 만들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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