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김호정,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 등록 2017-09-06 오후 2:32:12

    수정 2017-09-06 오후 2:32:12

권해효, 김호정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권해효와 김호정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결정됐다.

권해효와 김호정은 오는 21일 열리는 22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한국 장편독립영화가 소개되는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최고의 남자배우와 여자배우를 선정해 수상한다.

2014년 설립된 ‘올해의 배우상’은 독립영화의 배우들을 조명하고 독려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인 <거인>의 최우식, <들꽃>의 조수향, <혼자>의 이주원, <소통과 거짓말>의 장선은 모두 수상 이후 다양한 매체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2016년 수상자인 <꿈의 제인>(2016) 이민지, 구교환 배우는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으며 ‘올해의 배우상’이 갖는 의미를 공고히 했다.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계를 한층 풍요롭게 할 배우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잠재력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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