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PD, "예능형 드라마,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강점"

  • 등록 2014-08-25 오후 2:41:49

    수정 2014-08-25 오후 2:41:49

아홉수 소년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의 공동연출에 참여한 유학찬 PD가 예능형 드라마의 차별화를 언급했다.

새 금토 미니시리즈 ‘아홉수 소년’의 연출자로 나서는 유 PD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아홉수 소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유 PD는 “예능 PD나 작가가 만드는 드라마가 다른 점이 있다면 공동작업이다. 인터넷 리서치도 많이 한다. 일상 속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차용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기획했던 캐릭터와 달라지는 부분도 있는데, 배우들과 연기를 하면서 장점이 살아났기 때문이다. 인디음악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그 가사가 내레이션이 되기도 하고 대사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의 ‘아홉수’에 놓인 각기 다른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0년 마다 찾아오는 공포의 나이를 맞이하게 된 네 남자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는다. 일도 사랑도 지독한 아홉수에 허덕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네 남자를 통해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그릴 예정이다.

김영광, 경수진, 오정세, 유다인, 육성재, 박초롱, 최로운, 이채미 등이 출연한다. ‘연애 말고 결혼’ 후속으로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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