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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은 SBS 일일연속극 ‘못난이 주의보’에 출연 중이다. 극중 막내 공나리 역을 맡은 설현은 4형제 자매들의 얼키고 설킨 갈등의 실타래를 푸는 훈훈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17일 방송된 21회에서 “이렇게 대판하고 풀자” “우리 식구 어떻게든 풀고 살자” 등의 대사로 가족을 리드(?)하는 막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힐링 드라마’로 불리고 있는 ‘못난이 주의보‘는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글로리아’, ‘별을 따다줘’등의 정지우 작가와 ‘옥탑방 왕세자’의 신윤섭 PD가 손 잡은 작품이다. ‘막장’으로 불리는 MBC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와 같은 시간대 시청률 정상을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