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최코디`와 결별

  • 등록 2011-01-27 오후 1:23:19

    수정 2011-01-27 오후 1:23:19

▲ 정준하, 최종훈씨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5년 넘게 함께 한 매니저, 시청자들에게는 `최코디`로 더 유명한 최종훈씨와 결별했다.

최씨는 3개월 전 정준하 매니저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계획 중이다. 그는 이데일리SPN과 전화통화에서 "보통 사람들이 새 직장을 구해 옮기는 것과 같은 거다. 다른 일도 좀 해보고 싶고 여러 가지 생각이 있어서 그만뒀다"며 나쁘게 헤어진 게 아님을 밝혔다.

정준하와 최씨는 한때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연예인·매니저 콤비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코디`라는 애칭은 정준하가 `무한도전`에서 최씨를 보고 "최코디"라고 부르며 붙여졌다.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가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됐던 터라 이번 결별에 아쉬워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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