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 윙어' 강원 양민혁, 두 달 연속 '영플레이어상' 수상

  • 등록 2024-06-12 오후 3:00:10

    수정 2024-06-12 오후 3:00:10

강원FC 양민혁.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강원FC의 2006년생 윙어 양민혁(18)이 두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양민혁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3시즌 6, 7월 연속 수상한 양현준(당시 강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 등의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5월 영플레이어 상은 5월에 열린 K리그1 10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총 6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간 활약한 양민혁(강원)을 포함해 문민서(광주), 박승호, 최우진(이상 인천), 김동진, 홍윤상(이상 포항) 등 총 15명이 후보에 올랐다.

양민혁은 K리그1 13, 15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15명 후보 중 유일하게 해당 기간 라운드 베스트11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또한, 5월에 열린 6경기에 모두 나서 3골을 기록했다.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양민혁은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강원FC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양민혁의 ‘이 달의 영플레이어’ 시상식은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 대 수원FC 경기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