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골프 꿈나무 위해 일일강사 변신

  • 등록 2013-01-07 오후 6:20:43

    수정 2013-01-07 오후 6:20:25

7일 이보미가 ‘YMCA First Golf’ 수업에 참가한 한 어린이의 스윙을 지도하고 있다.(서울YMC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보미(25·정관장)가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했다.

이보미는 7일 서울YMCA(회장 안창원)가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만든 골프 입문 프로그램 ‘YMCA First Golf’ 런칭을 기념한 공개 수업에서 일일 강사로 나섰다.

이날 공개 수업에는 이보미와 함께 ‘First Swing’을 만든 제이 심슨(호주)도 수업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보미는 “First Golf는 골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나도 어렸을 때 어렵게 골프를 했었던 만큼 이런 프로그램이 꾸준히 지속돼 골프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YMCA First Golf’는 2013년 강남YMCA의 아기스포츠단 수업 중 하나로 채택됐다. 이 프로그램은 7세부터 10세까지 등록할 수 있는 방과후 수업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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