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군 유민혁, 제1회 신한동해 남자 아마골프 초대 챔프 등극

  • 등록 2024-08-02 오후 4:43:37

    수정 2024-08-02 오후 4:43:37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자 유민혁(왼쪽)과 이인균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이 시상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 유망주 유민혁(서강고1)이 제1회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유민혁은 2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앤리조트(파70)에서 끝난 대회에서 나흘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쳐 초대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유민혁은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와 오는 9월 5일부터 인천 영종도 클럽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40회 신한동해오픈 출전권 획득했다.

국가상비군으로 활동 중인 유민혁은 “좋은 기회를 주신 신한금융그룹과 대한골프협회 등 관계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우승을 통해 더욱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신한동해오픈 주최사인 신한금융그룹과 재일교포 대회 자문위원단이 한국 골프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신설한 아마추어 대회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첫 대회부터 유망한 아마추어 골퍼가 많이 출전해 기쁘다”라며 “앞으로 한국 골프를 이끌 유망주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유민혁이 우승트로피와 메달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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