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임산부 홍현희에 "언니의 좋은 기운 다 줄게"

  • 등록 2022-07-14 오후 1:41:44

    수정 2022-12-07 오전 3:14:38

왼쪽부터 오은영, 홍현희, 장영란(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오은영, 홍현희, 장영란(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코미디언 홍현희를 응원했다.

장영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쪽같은 내 새끼 촬영장. 금쪽 마스코트 현희”라는 멘트와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영란은 오은영, 홍현희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함께한 모습이다. 장영란과 오은영은 임신 중인 홍현희의 배에 손을 올려놓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출산 준비를 위해 잠시 방송을 중단하는 홍현희가 프로그램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나누어 준 것으로 보이는 간식이 담겨 있다. 간식에 붙어 있는 홍현희의 사진과 “금쪽 현실 육아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이목을 끈다.

홍현희의 소속사 스카이이엔엠은 지난 11일 “홍현희가 출산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하차는 아니고 출산 후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이어 장영란은 게시물에 “건강하게 출산하고 돌아오렴. 언니의 좋은 기운 다 줄게”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요새 느끼는 건데 연예인이 천직인 것 같다”며 “방송하며 치유하고, 방송하며 웃고, 방송하며 세상을 배우고, 방송하며 오늘도 또 반성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 오래 해먹는 건 다 여러분 덕분이다. 오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영란은 지난 2001년 Mnet VJ 9기로 데뷔 후 다양한 방송을 했다. 현재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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