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언젠가 새 제이슨 본 올 것, 리부트도 괜찮아"

  • 등록 2016-07-08 오전 11:58:13

    수정 2016-07-08 오전 11:58:13

맷 데이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시리즈 영화들이 그렇듯 맷 데이먼도 언젠가 다른 배우에게 제이슨 본을 넘겨줘야 한다. 맷 데이먼은 이미 마음의 준비가 돼있었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서 영화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 기자회견이 열렸다.

맷 데이먼은 “언젠가는 더 젊고 새로운 제이슨 본이 오게 될 거고 교체될 거다. 리부팅 되는 것이 괜찮다”며 의연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나오고, 제가 주인공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거고 책임감 있게 하고 있다. 그러고 싶어서 ‘본’ 시리즈로 돌아오면서 오리지널 크루와 재결합 하고 싶다고 얘기했고, 그 결과 멋진 영화가 나온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 중에서도 액션신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했다. 그는 “격투신이나 카체이싱 장면 등 액션이 스펙터클하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카 체이싱 장면을 촬영했는데 170대가 부숴진다”며 “멋진 액션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얘기했다.

‘제이슨 본’은 인간병기였던 제이슨 본이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과거를 둘러산 또 다른 음모와 마주치게 되면서 다시 돌아오는 이야기다. 개봉은 오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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