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최완규 작가와 손잡나.."'트라이앵글' 출연 고심 중"

  • 등록 2014-02-03 오후 6:49:02

    수정 2014-02-03 오후 6:49:02

이범수(사진=HB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이범수가 최완규 작가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3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범수는 최근 최 작가가 집필하는 새 드라마 ‘트라이앵글’ 출연을 제안받았다. 현재 KBS2 월화 미니시리즈 ‘총리와 나’ 촬영에 매진하고 있어 답변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최 작가가 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진정성 있는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는 이범수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아 러브콜을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이범수는 ‘총리와 나’에서 청렴하고 강직한 총리 권율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은근히 로맨틱한, 매력적인 중년 남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극 중 바르고 강직한 모습에 아웃도어 등 광고계의 러브콜도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결정을 ‘총리와 나’ 촬영 이후로 미뤘다. 마지막까지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다. ‘총리와 나’는 종영까지 2회를 남겨놓고 있다.

최 작가는 ‘허준’ ‘주몽’ ‘올인’ 등 시청률 50%를 넘나드는 대형 히트작을 쏟아낸 한국 드라마계 ‘미다스의 손’이다. 그런 최 작가와 이범수의 만남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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