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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25일 개막하는 2009 K-리그 컵대회가 '피스컵코리아'의 이름으로 열리게 된다.
2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피스컵 조직 위원회와 후원계약을 맺고 K-리그 컵대회를 '피스컵코리아'로 명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피스컵 조직 위원회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 자격으로 광고권 등을 확보하고 1년간 12억원을 후원하게 된다.
피스컵 조직 위원회 측은 "'축구를 통한 평화와 사랑'이라는 이념 아래 여러 축구 대회를 개최해왔는데 금년 K-리그 컵대회를 '피스컵 코리아'로 바꾸어 창설한다"고 밝혔다.
'피스컵 코리아'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국내 15개 프로구단이 참가, 총상금 1억 5000만원을 놓고 결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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