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연출 김지우, 이하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스핀오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그니처 가방과 함께 ‘자유의 끝판왕’ 미국에 입성한 기안84는 곧장 영화 ‘나 홀로 집에 2’에 나온 곳이자 뉴욕의 명소로 손꼽히는 호텔로 목적지를 정해 혼자 여행을 시작한다. 그러나 30년 전 동심을 자극하는 환상 속 호텔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만 맴돌아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기안84는 촬영 팀이 쫓아가지 못할 정도로 다급하게 움직이며 깊은 고뇌에 빠졌고, 과연 그가 본능과 이성 사이에서 무사히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