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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양일간 뚝섬 한강공원 일대 서울시 윈드서핑장 둔치 및 잠실대교 하류에서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KAPP) 아시아 챔피언십 레이스가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고 APP와 KAPP, 드림스코프가 주최·주관한 본 대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패들서프(SUP) 챔피언십으로, 남녀 각각 프로암(PRO-AM), 오픈(OPEN), 초등, 중등, 고등&성인으로 나눠 13일 단거리 300M, 14일 장거리 레이스를 치른 뒤 시상을 가졌다.
박상현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 회장은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SUP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강에서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국제대회를 개최할 것이며, APP의 국제 라이선스를 갖고있는 KAPP는 해외 선수들과 가족이 함께 대한민국 서울에서 대회를 비롯해 관광명소를 함께 투어하고 즐길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