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가 시청자들의 두근 지수를 높이는 8번의 키스와 달달한 애정 표현으로 안방극장 최고의 스킨십 커플로 등극했다.
지난 7회에서 연인 사이가 된 이후 러브 라인에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두 사람은 연인의 달달한 일상이 그대로 묻어나는 스킨십들을 이어가며, 매 회 가슴 설레는 흐뭇한 완소신들을 만들어 냈다. 이에 시청자들을 두근두근 가슴 떨리게 했던 재열과 해수의 8번의 키스를 다시 한번 살펴봤다.
◆ 키스는 어려운 게 아니야! LTE급 ‘기습 첫 키스’
재열과 해수는 술자리에서 생긴 싸움을 피해 재열의 오피스텔에 잠시 머물게 됐다. 긴장이 풀린 해수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스킨십이나 키스가 쉽지 않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막힌 사랑을 할 거라는 해수에게 재열은 “뭘 그걸 상상하고 다짐하느냐. 그냥 하면 되지. 가볍게”라고 말했다.
이에 해수가 “그걸 어떻게 가볍게 하느냐“고 말하자 재열은 ”왜 못해?“라며 해수의 입술에 기습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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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수와 재열은 계곡에서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재열은 계곡 물 속에 들어가는 것이 싫다는 해수에게 “그냥 해 보지. 내가 오늘 너한테 그냥 훅 내 비밀을 말해버린 것처럼”이라며 해수를 안고 계곡 물로 던져버렸다.
해수는 해맑게 웃으며 “그냥이 뭔지 몰랐는데 그냥이 그냥 그냥이네”며 기뻐했다. 이에 재열은 해수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고, 해수는 당황했지만 재열을 끌어안으며 키스를 나눴다.
◆ 연인이 되어 나눈 진심이 담긴 ‘힐링 키스’
형에게 주사기 테러를 당한 재열의 연락에 해수는 뒤늦게 공원으로 달려갔다. 재열은 해수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와 ”창피하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 달달함과 짜릿함이 오가는 오키나와에서의 ’5번의 키스’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재열과 해수는 티격태격 다투면서도 5번의 키스를 나눠 많은 사람들을 애태우고 설레게 했다.
함께 밤을 보내고 싶어하는 재열에게 키스를 한 뒤 더 이상의 여지를 주지 않아 재열을 애태우게 했던 해수의 ‘밀당 키스’, 재열의 기습키스에 정색을 하며 자리를 떠난 해수와 황당한 재열의 표정이 인상적이었던 ’빙수 키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밤 바다를 뒤로 한 짜릿한 ‘해변 키스’는 두 사람의 첫날밤을 암시하며 9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두 사람은 달달모드로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하다가도 한순간에 대립각을 세우며 다투는 재열과 해수의 모습은 잠자는 연애세포를 자극이라도 하듯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지금까지 딱 절반의 이야기가 펼쳐진 상황에서 사랑의 절정을 맞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키나와 밤 바다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눈 두 사람이 함께 첫날밤을 보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괜찮아, 사랑이야’ 9회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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