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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기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 녹화에서 스테로이드제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사실 아내가 난치성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 거의 4년째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형기는 “스테로이드제를 하루라도 거르면, 엄청난 고통이 수반되더라. 그날 저녁부터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해 엄청 고통스러워한다. 또 하루는 약을 챙기지 못한 채 외국여행을 떠났었는데 결국 공항 인편으로 스테로이드제를 공수해 현지 공항에서 받을 정도였다”고 일화를 전했다.
그는 또 “그렇게 4년간 먹었다. 밀가루 음식을 끊고 나서 붓는 증상이 감소했고, 스테로이드제 복용을 중단할 수 있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밀가루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경험으로 터득한 의견을 덧붙여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병장수의 비결, 면역’을 주제로 ‘한쪽 몸만 아플 때는 대상포진을 의심해라’ ‘미세먼지 많이 마시면 관절염 걸린다’ ‘간에 쌓인 독이 면역력을 파괴한다’ 등 양·한방 고수들이 출연해 구체적인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방송은 10일 밤 10시.